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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태풍급 돌풍에 요란한 비·눈...황사·풍랑·추위도 겹친다 / YTN

2025-04-12 769 Dailymotion

주말인 오늘은 전국에 태풍급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,

특히 곳에 따라 황사가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고,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해상으로 파도가 높게 일고 기온도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.

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

정혜윤 기자, 이번 주말에는 봄철 악기상이 다 모인 것 같네요, 지금 날씨 어떤가요?

[기자]
네, 아직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진 않았습니다.

내륙은 대체로 흐리기만 하고 백령도에만 약한 비 시작됐습니다

이번 주말 북쪽 상공에서 영하 20도 이하의 강한 한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서해 상으로 남하해 내륙으로 유입될 전망입니다.

주된 영향을 받는 시기는 오후 늦게부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

어제까지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평년 수준을 10도 이상 웃돌았기 때문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 불안정이 더 심해지겠습니다.

이로 인해 오늘 오후부터는 전국의 내륙에서 초속 20m 이상 산간은 초속 25m 이상의 태풍급 돌풍에 벼락도 동반될 것으로 보입니다.

해상에서도 5m안팎의 높은 파도를 예고했습니다.

기상청은 서울 등 전국에 강풍예비특보 , 전 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를 발령했습니다.

지금은 서해 일부 해상으로만 풍랑특보가 발령된 상황인데요

앞으로 특보가 발령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지연과 결항도 우려됩니다.

초속 20m의 바람은 간판이 떨어져 나가거나 약한 지붕이나 기와는 날아갈 수 있을 정도의 위력입니다.

최대 고비는 오늘 오후 늦게부터 내일 아침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고, 내일 낮 동안에도 다소 강한 바람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


비의 양도 봄비치고 많다면서요?

[기자]
네, 남서쪽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는 제주도와 남해안은 비의 양이 제법 많겠습니다.

제주 산간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봄 호우가 오겠고 남해안에도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

서울 등 내륙에는 5'30m로 예상됩니다

비는 내일 새벽이나 아침에 점차 잦아들겠는데요

다만 이후에도 강한 한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, 강원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

또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오늘과 내일 내리는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.

특히, ... (중략)

YTN 정혜윤 ([email protected]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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